c0046351_484499b670664.jpg

저질(…)크루니루카스 x 스티븐스필버그의 골든콤비가 창조한 20세기 인류최고의 선물!(…이라고 써있네요(…)) 아무래도 기존 팬들은 시큰둥한 의견이 참 많아서 왜 그런걸까 하는 의문점이 들어서 복습을 했습니다. 1,2,3을 차례대로 봤는데 보고나서 4를 생각해 보자니 4는 기존시리즈보다 잘 만들었어요. 하지만 왜 시큰둥한지는 알것 같기도 하더군요.;;
물론 사람들의 추억에선 인디아나존스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매우 부풀려져 있기도 하고 그 때문에 기대치도 장난 아니기도 했을듯 하구요. 또한 1,2,3을 시청하던 당시의 사람들은 젊었을적이기도 했고 당시의 초특급 블럭버스터였지만 지금은 다들 나이가 많이 먹어서 이기도 하고 시대가 많이 변해서 왠간한 기술력에는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그런시대에 왔기 때문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 4는 1,2,3에 대한 이질감을 최대한 줄일려고 한것인지 부단히 올드 컨셉스러운것을 표방한듯한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이하의 글은 그냥 저만의 시선으로 봤을때의 느낌입니다. 인디아나오덕님들처럼 디테일하게 소감/느낌을 못쓰는데다가 글재주+논리도 형편없으니 그냥 영화를 본 수많은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의 시각도 있구나…하는것으로만 봐주세요. llorz

일단 4에선 긴장감이 안느껴졌긴 했었어요; 아무래도 연출에 대해선 저 스스로가 연구를 조금이라도 했었어서 혹은 매끈하게 각본이 잘 나가는 공식을 많은 부분에서 예측하고 있어서 그런 느낌이 왔는가보다…했었는데 1,2,3을 막상 다시보니 그것때문에 그런게 아니었더군요. 확실히 옛날꺼래서 화질+음향도 그닥 좋지 않은게 우선 눈과 귀에 거슬려 들어오지만 그런거와는 별개로 긴장감이 느껴졌었어요. 게다가 "인디아나존스" 그 자체의 느낌은 1,2,3에서 더 느껴졌달까요… 어드벤쳐의 느낌.

하지만, 이쯤해서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때…


1(1)>4(2)>3(3)>2(4) 이렇게 순위(괄호안의 숫자가 순위)를 놓고 싶더군요.


어드벤쳐의 느낌이 떨어졌다는 느낌을 두고라도 4를 2위로 넣은 이유는 다른거 없어요. 내용 진행이 그 어떤 시리즈 보다 매끄러워서 입니다. 하지만 정말이지 4를 안드로메다로 만들어버린 클라이막스쪽은 진짜 4등으로 만들고 싶은 요소이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과거엔 과학+역사학적으로 스토리를 만들었어서 4도 그 흐름을 타서 제작되었어야 되지 않았나 싶었어요;;; 하지만 진행이 매끄러운거 그거 하나때문에 2위로 뒀습니다. 2는 확실히 어드벤쳐의 느낌이 2위를 주고싶은 만큼 나기는 한데… 시나리오상의 구멍이 자꾸 눈에 밟혀서 제일 뒷전으로 뒀습니다; 3는… 좀… 잘 만들긴 했는데 인디아니존스 그 자체의 느낌과 많이 멀어져있는 기분이었습니다.(물론 4의 클라이막스쪽보다 훨씬 낫습니다;;) 어느 기분이었냐 하면… 이 영화가 인디아나 존스의 시리즈라기 보다는 인디아나존스 스킨을 입힌 007시리즈에 가까운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그렇게 느껴졌어요 실은;;(샛길로 잠깐 새서 얘기하고 싶은게 있는데, 수차례 배반당하는 4의 모습 그런건 3에서 계승한듯한 느낌이었네요. 물론 1,2에서도 있었긴 했는데 이때는 아주 사소한 부분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렇담 1은?… 인디아나존스의 첫작품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다만은 이 시리즈의 초석을 탄탄히 만들었다 할만큼 그 자체의 오리지널리티가 잘 스며든 작품인거 같습니다. 보통 시리즈물에 대해서는 매 시리즈를 거듭해 가면서 이미지를 다듬거나 만들어 가지만 이 경우에는 아예 처음부터 윤곽을 확실히 잡은 느낌이랄까요?(제목은 다르지만(…)) 뭔가 지금와서 보니 많이 어설픈 느낌이긴 하지만 인디아나존스의 매력이 여기안에 다 있는거 같아요. 마치(1이 2,3,4를 보며) 내가 바로 원작이며 날 넘어설 수 없다…라며 후속작들에게 콧방귀를 뀌고있는듯한 오라마저도 느껴지더라는;;


그러면 이번엔 그냥 시나리오고 자시고 다 떠나서 인디아나존스 그 자체의 느낌을 놓자면?

1(1)>2(2)>3(3)=4(3)

요렇게 랄까요?
사실 3과 4를 4위로 놓고 싶었지만 순서적으로 놓고 싶었기에(…………)


아무튼 보면서 사실을 고백하자면…
개인적으론 취향이 아닌건지………… 호들갑 떨거나 인생의 한 획일점이 될만한 영화다!…라면서 좋아할 시리즈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별 생각없이 볼수있는 킬링타임용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추억에 대한 로망을 꽃피워주는 영화인듯 하다…라고 느꼈습니다. 단지 이 안에서 좋았던걸 꼽자면 밀림을 자료용으로 실컷 구경할수 있어서 좋았네요.(한창 숲풀 그리고 있었어서요(…))
게다가 인디아나의 모험용 의상이나 악세사리등 이런건 그리고 싶긴 했었네요; 마지막으로는 4에선 할아버지가 다 되서는 솔리드 스네이크가 생각나면서 멋있게 늙은게 멋져보였네요.(………)